커뮤니티

2023 상장기업 업종 지도

2023-02-09

문화


주식 투자자를 위한 종목 발굴 내비게이션
2023 상장기업 업종 지도
'2,200여 개 상장기업을 한눈에 펼쳐 본다!'

    국내 2,200여 개 상장기업을 25개 업종과 91개 섹터로 분류한 다음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플로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구현함으로써 종목 발굴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 관심 기업이 어느 업종에 속하는지, 전후방으로 어떤 기업이 관련되는지, 각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가치사슬은 무엇인지, 어떤 기업과 경쟁하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주식시장에서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1부에서는 주목해야 할 4가지 테마로 ‘로봇, 반도체, 연예기획사, 전기차’를 선정해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며 투자 포인트를 짚어준다. 2부에서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25개 업종으로 분류해 주요 기업들의 업종 상황과 특성을 설명한다. 업종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에 대해선 시가총액, 자본총계, 매출액, 순이익, 차입금비율 등 핵심 재무 데이터를 수록했다.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투자 지표 PBR 밴드도 추가했다.
    전 업종과 지주사의 종목 지도를 한데 모은 별책부록도 제공한다. 종목 지도는 기존보다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인 플로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표현했다. 전문 지식은 부족하지만 각종 정보에 의존하는 것이 편치 않은 투자자, 산업과 기업을 이해하고 직접 투자 종목을 발굴하려는 개인 투자자에게 『2023 상장기업 업종 지도』는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투자자의 가장 큰 고민은 종목을 찾는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업종과 종목을 안내하는 내비게이터
    주식 투자를 하려면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사업 모델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재무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그런데 이 작업은 본업이 따로 있는 아마추어 투자자는 물론 투자가 본업인 전문가에게도 여간 힘들고 귀찮은 일이 아니다. 도움을 얻으려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따라서 좋은 책을 선택해 읽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2023 상장기업 업종 지도』는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25개의 업종 바구니를 만들고, 각 바구니에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칸막이를 설치했다. 보이지 않는 기업을 드러냈고, 비슷한 특성을 지닌 기업을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실전 투자에 이만큼 도움이 되는 실용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전기차부터 로봇까지 주목해야 할 4가지 테마
    1부에서는 주목해야 할 4가지 테마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로봇, 반도체, 연예기획사, 전기차’를 선정했다. 로봇은 국내에서 실질적인 수혜를 입는 기업이 아직 적지만 거대한 트렌드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많은 기업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와 전기차는 21세기의 흔들림 없는 성장 산업이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다. 연예기획사는 K-POP 등 한류의 실질적인 수혜 분야로, 국내에서 인지하는 것 이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분야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하는 기업에 주목하면 성장 기회를 함께 누릴 기회가 생긴다. 
IT 업종부터 화학 업종까지 25개 업종과 지주사
    2부에서는 상장기업 전 종목을 25개 업종으로 분류하고, 각 업종에 속한 기업을 ‘사업 분야와 공급사슬’로 분류해 연결했으며, 업종의 특성과 공정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업종마다 과거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PBR 밴드를 추가했고,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을 선별해 ‘주가, 시가총액, 자본총계, 매출액, 순이익, 차입금비율, PER, PBR, ROE, 배당수익률’ 데이터를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지주사를 업종과 분리해 추가했다. 
PBR 밴드 추가, 최신 업종 상황 업데이트
    2019년, 2021년에 이어 상장기업 업종은 기존처럼 25개로 분류했지만, 섹터를 109개에서 91개로 압축하고 그에 속하는 기업을 좀 더 명확하게 재조정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인수합병, 상장폐지, 신규 상장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물(生物)이다. 기업의 사업 모델이 바뀌어 사업 부문이 달라지기도 한다. 책은 달라진 업종의 상황을 반영하고 주요 이슈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했다. 새로 추가된 업종별 PBR 밴드는 과거와 현재의 주가 수준을 자본과 비교하게 해준다. 
세로 판형, 플로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2019년, 2021년 판은 가로 판형이었으나 이번 책은 세로 판형(46배판)으로 제작해 좀 더 보기 편하게 했다. 기존 마인드맵은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가지 형태와 불규칙한 선, 작은 글씨로 인해 직관적인 이해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번 책은 최대한 단순화한 플로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종목 지도를 제작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종목 지도만 보고도 시장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개인 투자자에게 이만큼 실용적인 책은 없다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가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업종을 분류하고 기업을 분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식시장을 한눈에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해 좋은 종목을 발굴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 보니 유명 유튜브나 블로그, 혹은 주식 리딩방이나 증권 뉴스만 믿고 투자해서 큰 손실을 보기도 한다. 주식시장 업종 전반을 두루 살펴보도록 한 이 책을 종목 발굴 내비게이터로 삼는다면 시장을 보는 기준이 정립되고 투자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박찬일
    주식 투자 카페 ‘가치투자플랫폼’의 운영자. ‘중천’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전업 투자자.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02년 IT 버블 시기에 주식 투자를 접했다. 잃는 것도, 얻는 것도 없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아는 것이 없으면 배워서 해결할 수 있지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것’은 심각한 문제임을 절감했다. 관련 서적을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직장 생활에 얽매인 몸인지라 본격적인 주식 투자가 쉽지 않았다. 주식 투자에서 얻는 기쁨이 직장 생활에서 얻는 것보다 크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2014년, 정년 없는 주식 투자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18년간 근무했던 공기업을 그만두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재무제표를 비롯해 투자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공부를 시작했다. 나만의 기업 분석과 포트폴리오 관리 툴이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으로 재무제표를 가공할 엑셀 툴 개발에 들어갔다. 마침내 10년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각종 지표를 가공해 기업 분석, 종목 선별, 가치 평가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엑셀 파일 ‘valuetool’을 완성했다. 2015년 이 valuetool을 주식 투자 카페에 공개하자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폭발했다. 현재 이 엑셀 파일은 네이버 카페 ‘가치투자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23 상장 기업 업종 지도》 《2021 상장 기업 업종 지도》 《2019 상장 기업 업종 지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