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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억울한 누명 카페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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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억울한 누명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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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월요일! 주말은 왜이라도 빨리 지나는지... 졸음을 떨쳐 내고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 손엔 피곤을 떨치기 위한 커피가 들려 있을 것이다. 최근 다양한 커피 전문점들이 한집 걸러 한집 생겨 나면서 그와 함께 커피에 대한 관심과 맛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다. 하지만 커피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한국 사람들이 늦은 체감을 하고 있다. 세계의 음식 중에서 가장 많은 연구와 가장 많은 논문을 가지고 있는 음식은 커피 밖에 없을 것이다. 그 관심의 중심에는 바로 이 비운의 성분 카페인이 자리를 잡고 있다.
    카페인 알칼로이드 계열의 물질로써 1819년 독일의 한 화학자에 의해 발견 되었으며, 커피에 들어 있는 혼합물이란 의미로 카페인이라고 명명하였다. 그 덕에 카페인 하면 우리의 머릿속엔 항상 커피가 생각나는 이유이다. 실제로 카페인의 섭취는 커피보다, 차나, 우리가 피곤하면 자주 마시던 박** 같은 강장음료에서부터, 최근에 유행하는 에너지음료, 소프트드링크 등으로 많이 섭취를 하고 있지만 TV에 카페인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늘 커피가 도마 위에 오르고 커피전문점들은 타격을 입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제는 카페인이 누명 벗을 때가 아닌가 싶다.




    카페인은 흰색의 쓴맛을 내는 물질로써 커피에서 쓴맛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색은 보이지 않는다. 카페인은 식물이 스트레스 즉 벌레로부터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서 인간으로 치면 사리이다. 카페인 성분을 통해 유해 곰팡이가 식품을 부패하는 곰팡이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항 곰팡이효능과, 아플라톡신 등의 박테리아 생성을 억제하는 항 박테리아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 또한 이 카페인의 효능이라는 연구 결과 들도 있다. 이뇨작용을 통하여 몸 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중추신경계와 대뇌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체의 활력을 높여주며, 두통을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어 두통 및 감기약에 포함 되기도 한다. 그 밖에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장시간에 걸친 회의 때 빠지지 않는 음료가 커피 및 차 인 것 이다. 그러나 카페인에 의해 잠을 잘 못 자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등 여러 증상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에 따라 카페인의 1일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20mg, 청소년의 경우 80mg정도의 카페인 섭취가 적당한데 원두커피(시럽을 제외한 아메리카노)의 경우 한잔에 포함된 카페인 함량은 20~30mg정도로 하루 4~5잔까지는 마셔도 무방하다. 하지만 믹스커피의 경우 한잔 당 50~6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2잔 이상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같은 커피인데 왜 카페인의 함량이 다른지 궁금해 질 것이다. 커피 원두의 종자가 다르기 때문인데 원두커피의 경우 아라비카 종으로써 고지대에서 재배가 이루어 짐으로 해충의 피해가 적어 물질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 그러나 믹스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의 경우 로부스타 종으로 평지에 가까운 지대에서도 잘 자라게 변형된 종으로 해충의 피해가 많아져 카페인의 물질을 많이 만들어 내어 커피나무 자체가 자기를 보호 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적인 요건으로 카페인 성분을 많이 만들어내는 로부스타 종을 사용하는 커피믹스가 카페인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커피믹스를 한잔 마시면 피곤함이 한번에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최근 고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카페인 음료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나, 차로 섭취한 카페인의 경우 2~3시간 정도면 활성을 마치고 이뇨작용을 통해 배출이 된다. 하지만 고 카페인 음료의 경우, 카페인의 효과가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활성을 띄면서 카페인에 취약한 청소년 또는 노약자가 사망에 이르 수 있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 에너지 음료를 제조하서 마시는 것이 유행으로 번지면서 이번 사건이 다른나라의 일만은 아니다. 무엇이든 과유불급 과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법. 착한 카페인을 올바르게 즐겨야 하는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 사람들은 커피의 카페인 때문에 마시기도 하고, 카페인 때문에 마시지 않기도 한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필자는 자신에게 맞는 카페인의 함량을 제대로 알고 적정한 카페인 섭취를 할 것을 권장한다. 조금만 주의 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즐거운 커피 및 음식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 카페인 때문에 불면증이나, 카페인 활성을 심하게 느끼는 분들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해 본다. 한잔당 5~8mg의 카페인 함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