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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의 상쾌함과 커피의 색다른 만남

2017-08-31

맛집 서원구


민트의 상쾌함과 커피의 색다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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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색의 간판이 청량함을 주는 <카페 슈에뜨>는 산남동에 위치한 개인 카페이다. 이곳의 원두는 라바짜를 사용한다. 라바짜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커피 전문기업이다. 최초의 블랜드 커피로 유명하다. 카페 슈에뜨는 라바짜의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의 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다. 카페 슈에뜨에는 독특한 메뉴들이 많이 있다. 딸기 퐁당, 자몽에이드, 망고라떼, 망고 오렌지 쥬스, 죠리봉봉, 민트 아메리카노는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들이다. 상콤한 딸기가 가득한 스무디 딸기퐁당(5,500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억의 맛 죠리봉봉(4,800원)은 특히 사장님이 강력히 추천하는 메뉴이다. 망고에 코코넛젤 리가 톡톡 터지는 맛깡패인 망고라떼(4,800원),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인 망고와 오렌지의 100% 과즙 망고오렌지쥬스(5,500원) 민트 아메리카노(4,000원)는 라바짜원두의 아메리카노에 민트원액이 섞여 민트의 독특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이다. 민트의 향과 맛이 독특하기 때문에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만 주문하는 것이 좋다. 민트는 꿀풀과의 숙근초로 품종에 따라 향, 풍미, 잎의 색, 형태는 다양하다. 정유의 성질에 따라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페니로열민트, 캣민트, 애플민트, 보울스민트, 오데콜론민트로 구분된다. 지중해 연안의 다년초이며 전 유럽에서 재배된다.




   
    민트는 육류, 리큐어, 빵, 과자, 음료, 양고기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민트는 주로 후식에 사용되는데 민트의 청량감과 설탕의 단맛이 조화가 잘 되기 때문이다. 어느 식당에서는 뜨거운 물에 싱싱한 민트 잎을 바로 따서 찻잔에 넣어 주는 곳이 있다. 이렇게 마시는 민트 차는 식사 후 텁텁한 입을 개운하게 해준다. 민트는 특유의 청량함으로 한 번 그 맛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민트커피는 미국에서부터 인기를 끌어온 메뉴라고 한다. 민트의 효능으로는 호흡기 질환과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이 된다. 깔라만시를 이용한 메뉴도 출시되었다. 깔라만시는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는 열대 과일로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리우며 레몬보다 비타민C를 약30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피부미용, 감기예방, 피로회복 등에 도움이 되어 이미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고 있는 과일이다. 깔라만시 핫티(4,500원)와 깔라만시 쥬스(4,500원), 깔라만시 에이드(5,000원)가 이를 응용한 메뉴이다. 이곳은 복층구조로 된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낮은 천장의 다락방 같은 공간이 있다. 편안한 자세로 쿠션을 팔에 끼고 좌식 테이블 앞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공간이다. <카페 슈에뜨>는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들과 라바짜 원두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